나이키는 최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미국 프로 스포츠와 유럽 축구를 서로 융합하려는 계획입니다. 그 예로 얼마 전 많은 주목을 받았던 조던 브랜드와 PSG 콜라보 제품들이 있었죠.
이번에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NFL이 나이키의 타겟이 되었습니다. 미식축구 스타일의 토트넘, 첼시, 바르셀로나, PSG 저지를 선보인 것인데요. 현재 NFL은 런던 웸블리에서 경기를 펼칠 정도로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나이키에서는 그만큼 유럽 대륙에도 NFL이 마케팅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미식축구 유니폼 특유의 디자인이 그대로 접목된 이번 저지는 등번호가 앞뒤, 양 어깨 위에 새겨져 있으며 추가로 각 클럽의 대표 선수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토트넘은 케인, 첼시는 아자르 선수가 선택되었네요.
이 밖에 바르셀로나와 PSG 저지도 있는데요. 디자인은 앞서 보여드린 첼시, 토트넘 저지와 같습니다.
바르셀로나 저지에는 메시가 아닌 쿠티뉴 선수 이름이 들어가 있네요. 메시가 아디다스 소속이라 쿠티뉴가 선택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PSG는 누가 뭐래도 네이마르겠죠?
이 미식축구 스타일의 축구 유니폼들은 해외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각 95파운드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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