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축구화 사일로에는 두 종류의 최상급이 있습니다. 보통 레이싱 시스템의 차이로 둘을 나누는데요. 코파 19 최상급 축구화에는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두 축구화 모두 동일한 Fushionskin 캥거루 가죽에 박음질이 없는 어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19+의 경우에는 일체형 텅 구조에 캥거루 가죽이 조금 더 촘촘하게 들어가 있으며 아디다스 삼선 로고가 인사이드 부분에 위치합니다. 코파 19.1은 덮개형 텅 구조에 비교적 간격이 넓은 캥거루 가죽, 아웃사이드에 아디다스 로고가 들어가 있네요.
발목 칼라의 높이는 앞뒤로는 두 축구화가 큰 차이 없지만 좌우로는 19+의 발목 칼라가 조금 더 높습니다. 그리고 발목 칼라에 들어간 쿠션 모양이 살짝 달라 보입니다.
코파 19+와 19.1은 서로 큰 틀은 같지만 미세한 차이가 몇 군데 존재하는데요. 이 미세한 차이가 착용감에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파 19+가 220파운드(약 32만 원), 19.1이 170파운드(25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두 축구화에 차이가 없다면 안 되겠죠?
사진 - FOOTYHEAD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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