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코파 19 실사 이미지 유출
2018.10.25 09:53:36

[‘기대작’ 코파 19 실사 이미지 유출]

 

 

오는 12월 아디다스의 ‘Initiator Pack'에 포함되어 첫 출시될 코파 19의 실사 이미지가 유출됐다.

 

 

유출된 코파 19는 보급형인 19.3 등급으로 보인다. 축구화의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최상급과 차이가 있지만 제작된 색상은 최상급과 동일하니 충분히 참고할 수 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19.3 등급 역시 ‘브리또 텅’으로 제작됐다는 것이다.

 

 

<아래는 코파 19.1 이미지>

 

대표 착용 선수로 디발라와 크로스가 거론될 만큼 아디다스는 이번 코파 19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캥거루 가죽으로 제작된 토 박스와 인사이드 부분은 사진만 봐도 푹신함이 느껴질 정도다. 토 박스는 스티치를 모두 제거했다.

 

 

 

이번에 사용된 어퍼 소재의 명칭은 ‘FUSIONSKIN’이다. 두 가지 이상의 소재가 결합된 방식인 것으로 추정된다.

 

 

발등 부분은 일명 ‘브리또 텅’으로 설계됐다. 마치 브리또처럼 텅을 한 쪽으로 말아 넣는 방식이다. 브리또 텅은 발과 축구화의 일체감을 높여주고 텅이 돌아가는 현상을 방지한다.

 

(좌 : 아웃사이드 / 우 : 인사이드)

 

 

중족부부터 뒤꿈치까지는 경량화된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천연 가죽 축구화지만 부담스러운 무게는 아닐 것 같다.

 

 

 

아웃솔은 조금 더 가벼워진 2세대 스프린트프레임으로 추정된다. 전작은 모두 원형 스터드였지만 코파 19는 반달형 스터드로 제작됐다. 이번 코파 19는 조금 더 공격적인 성향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것은 보급형인 ‘코파 19.2’‘오버사이즈 텅’이 적용됐다는 것이다. 외관만 봐서는 2002년 베컴과 지단의 축구화로 유명한 ‘프레데터 매니아’가 떠오른다.

 


 

(코파 19.2 이미지)

 

코파 19.2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지만 송아지 가죽이 사용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코파 19는 처음으로 ‘끈이 없는 등급’이 추가될 예정이다. 디발라와 미란다가 테스트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아디다스가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코파 19는 12월 ‘Initiator Pack'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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