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머큐리얼 베이퍼를 즐겨 신는 로저 마르티네즈 선수)

클럽 아메리카의 스트라이커 로저 마르티네즈 선수가 훈련장에 아주 인상적인 축구화를 신고 나왔는데요. 2006년에 발매된 머큐리얼 베이퍼 3 모델입니다.

출시된 지 12년 가까이 지난 축구화라 지금과 비교하면 많은 기능이 다른데요. 칭찬이 자자한 테이진 인조 가죽 어퍼가 사용되었으며 힐컵과 신발 내부에 카본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경량성과 내구성을 자랑하죠.

기능도 기능이지만 옛날 축구화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디자인이 가장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오히려 지금 출시되는 축구화보다도 세련된 느낌인데요.

로저 마르티네즈 선수를 통해서 잊혀진 추억의 축구화를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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