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포착된 ‘신상 축구화’들]
지난 주말 경기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10월 신상 축구화들이 대거 포착됐습니다. 새 축구화를 신고 경기에 나선 선수들과 푸른 잔디 위에서 포착된 축구화의 실착 모습 확인해보세요.
1. 조던 픽포드
-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 ‘Always Forward Pack’
에버턴과 잉글랜드의 골키퍼 픽포드는 나이키의 신상 머큐리얼 베이퍼를 착용했습니다. 유니폼과 자연스럽게 깔맞춤이 됐네요. 픽포드는 머큐리얼을 착용하는 몇 안 되는 골키퍼 중 한 명입니다. 골키퍼가 공격형 축구화를 착용했다는 것이 이상해 보일 수도 있지만 멀리 점프 뛰어야 하는 골키퍼들에게 잔디를 움켜쥐는 접지력이 강한 머큐리얼은 은근 잘 어울리는 축구화입니다.
2.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팬텀 비전 엘리트 ‘Always Forward Pack’
토트넘의 수비수 알데르베이럴트는 신상 팬텀 비전을 착용했습니다. ‘Always Forward Pack’은 공식적인 팬텀 비전의 2번째 색상입니다. 런칭 버전인 그레이/레드에 비해 더 나아 보이나요? 인사이드 부분의 실버 컬러가 매력적입니다.
3. 크리스 스몰링
- 티엠포 레전드 7 엘리트 ‘Always Forward Pack’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스몰링은 신상 티엠포 레전드를 착용했습니다. 이번 티엠포 레전드는 야들야들한 파란색 캥거루 가죽으로 제작됐습니다. ‘Always Forward Pack’ 티엠포는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추가로 출시될 화이트/블랙/골드 버전은 아직 착용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4. 로스 바클리
- 하이퍼베놈 팬텀 3 엘리트 ‘Always Forward Pack’
첼시의 로스 바클리는 신상 하이퍼베놈 팬텀 3를 착용했습니다. ‘Always Forward Pack’ 하이퍼베놈은 단종 전 마지막 하이퍼베놈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이퍼베놈을 좋아하셨던 분들은 이번 하이퍼베놈을 꼭 하나 구매해 놓으셔야겠네요.
5. 폴 포그바
- 프레데터 18+ ‘포그바 시그니처 4’
지난 주말 폴 포그바는 새로운 축구화를 착용하고 경기를 뛰었습니다. 새로운 축구화의 정체는 본인의 4번째 시그니처 ‘프레데터 18+’인데요. 디자인이 화려하진 않지만 진중하고 묵직한 맛이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습니다. 포그바의 4번째 시그니처 축구화는 지난 20일 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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