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골키퍼 장청은 왜?
2018.10.19 15:55:40

 

A매치 데이, 시리아와 친선 전을 가진 중국 국가대표팀.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선발 골키퍼로 출전한 장청 선수는 중국 축구 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가 이 날 평가전에서 공식 스폰서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데요. 일단 장청 선수가 착용하고 있는 양말에 집중해주시죠.

 

 

대마 잎이 화려하게 그려진 이 양말은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HUF의 “Plantlife” 양말입니다. 축구 전문 양말이 아니라는 점이 놀랍죠? 트루삭스였으면 이해라도 하는데 말이죠..

 

 

 

장청 선수가 왜 이 양말을 신었는지 알 수 없지만 만약 아주 단순한 이유로 착용했다면 참 어리석은 행동으로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소속팀에 피해를 주는 행동이니까요. 더군다나 협회뿐만 아니라 FIFA에서도 징계가 내려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월드컵 당시 트루삭스처럼 말이죠.

 

 

관련기사 - https://www.scmp.com/sport/football/article/2169078/chinese-goalkeeper-faces-lengthy-ban-wearing-huf-marijuana-s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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