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시엘니 나이키를 떠나 아디다스 신제품으로 정착? ]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가 훈련에 복귀하였습니다. 얼마 전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에 자신이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한 뒤 돌연 대표팀 은퇴를 발표하였는데요.
아스날은 이 경험많은 센터백의 훈련 복귀를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환영하였습니다.
그런데 복귀한 코시엘니에게서 흥미로운 축구화가 포착이 되었습니다. 코시엘니 선수는 이 날 블랙아웃 처리된 의문의 축구화를 착용하였는데요.
확대한 모습을 보니 코시엘니가 착용한 축구화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아디다스의 코파 19.1로 보여집니다.
문제는 미출시 축구화를 착용한 것이 아니라 코시엘니가 그 동안 나이키와 계약돼있던 선수였던 점인데요.
코시엘니 선수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나이키의 티엠포 레전드 7을 착용하는 대표적인 선수 중 한명이었습니다.
지난 5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로파리그 4강 2차전까지도 코시엘니 선수는 티엠포 레전드 7을 착용하고 있었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복귀 훈련에서 코시엘니의 발에는 경쟁사의 축구화가 신겨져 있었습니다.
나이키와 계약이 종료된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브랜드 축구화에 대한 호기심이었을까요?
코시엘니가 정식 복귀전에서 착용할 축구화가 어떤 브랜드의 것일지 주의깊게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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