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동안 네메시스 사일로를 고집했던 후안 마타 선수가 최근 새로운 사일로로 갈아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과거 엑스 15.1을 신던 모습)
(이후 에이스 퓨어컨트롤로 교체)
엑스 15에서 에이스 퓨어 컨트롤로, 이후 에이스가 단종되고 꾸준히 네메시스만을 착용하던 후안 마타 선수
(네메시스 런칭 모델을 신고 있는 마타)
최근 더비 카운티와의 리그컵 경기,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에서 엑스 18.1을 신었습니다. 대게 새로운 축구화가 출시되었다거나 근래에 바꾼 축구화가 마음에 안 들었을 경우에는 축구화를 바꾸죠. 그러나 마타 선수는 네메시스가 출시되고 1년 넘게 지속적으로 신어 오고 있었고 바꿔 신은 엑스 사일로도 출시된 지 꽤 오래된 축구화이기 때문에 독특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더비 카운티와의 리그컵 경기, 엑스18.1을 신고 득점을 기록했다)
추측이지만 계약상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마타 선수의 취향이 바뀐 경우로 보입니다. 이와 유사한 경우로 모라타 선수도 네메시스에서 엑스 사일로로 바꾼 적 있죠.
(지금까지도 엑스를 신고 있는 모라타)
마타 선수의 갑작스러운 축구화 변경이 다소 당황스럽지만 엑스 18.1을 신고 시즌 첫 득점까지 기록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