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에 피카츄가 새겨진 이유는?]
MLS 리그 소속 뉴욕 레드불스의 ‘브래들리 라이트 필립스’는 최근 특별한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그가 착용한 ‘퓨처 2.1 넷핏’은 출시된 적이 없는 생소한 디자인입니다. 굉장히 알록달록한 색 조합으로 제작됐고 축구화에는 피카츄도 새겨져 있는 모습입니다.
이 축구화는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 살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이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제작된 축구화입니다. 라이트 필립스 선수뿐만 아니라 뉴욕 레드불스 소속 선수들에게 소아암 환자들이 디자인한 축구화들이 지급됐습니다.
뉴욕 레드불스는 토론토 FC와의 경기 전 웜업 때 이 축구화들을 착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토론토 FC와의 경기에서는 원래 착용하던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뉴욕 레드불스가 진행한 이번 이벤트는 축구화를 공익적으로 사용한 훌륭한 이벤트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디자인 솜씨도 좋은 소아암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