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정우영의 챔스 축구화는?]
지난 18일 챔피언스 리그 원정 경기를 앞둔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이닝에서 챔스 명단(21인)에 포함된 ‘정우영’의 축구화가 포착됐습니다.
레반도프스키, 리베리, 로벤, 하메스, 노이어, 훔멜스, 보아텡, 뮐러 등 쟁쟁한 선수들과 트레이닝을 한 정우영 선수는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6 엘리트’를 착용했습니다. 윙어답게 스피드 사일로의 대명사인 머큐리얼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정우영은 ‘하이퍼베놈’을 더 많이 착용해온 선수입니다. 인천 대건고 시절부터 바이에른 뮌헨 이적 초반까지 하이퍼베놈을 신었죠.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6를 착용하기 시작한 것은 월드컵에 맞춰 출시된 'Just Do It' 팩부터입니다.
나이키 축구화를 착용하는 정우영 선수와 아디다스 축구화를 착용하는 이강인 선수가 잘 성장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축이 된다면 나이키와 아디다스 축구화를 각각 대표하는 한국 선수들이 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네요.
벤피카 원정에 동행한 정우영 선수는 아쉽지만 경기 당일 벤치 멤버에 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간은 많죠!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 1군 경기를 뛴 최초의 한국 선수가 탄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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