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케츠는 특별한 ‘팬텀 비전’을 신는다]
최근 바르셀로나 트레이닝에서 부스케츠의 ‘흥미로운 축구화’가 포착됐습니다.
이날 부스케츠는 나이키의 ‘팬텀 비전 엘리트 DF’를 착용했습니다. 아직 경기에서는 기존에 신던 ‘마지스타 오브라 2’를 착용하고 있는 부스케츠지만 트레이닝에서는 팬텀 비전을 신으며 적응을 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스케츠의 팬텀 비전은 조금 달라 보입니다. 발목 부분에 달려 있는 진회색의 ‘다이내믹 핏’ 칼라가 없습니다. 부스케츠는 마지스타 역시 발목 칼라가 있는 버전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팬텀 비전의 경우 발목 칼라가 없는 버전이 없기 때문에 나이키로부터 특별 주문한 팬텀 비전을 지급받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반 버전 '팬텀 비전 엘리트 DF')
(부스케츠의 '팬텀 비전 엘리트' 가상 이미지)
그리고 부스케츠의 팬텀 비전은 티엠포 레전드 5의 아웃솔을 적용했습니다. 부스케츠는 마지스타 역시 이 아웃솔로 변경해 착용했습니다.
(티엠포 레전드 5의 FG 아웃솔)
(팬텀 비전 엘리트 DF의 FG 아웃솔)
최신 축구화들에 달려 있는 ‘발목 칼라’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부스케츠뿐만 아니라 이니에스타, 은존지 역시 발목 칼라가 없는 축구화를 선호하는 선수였죠. 이번 팬텀 비전은 여러모로 훌륭한 축구화지만 발목 칼라가 없는 버전이 존재해 소비자에게 선택권이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발목 칼라가 없는 팬텀 비전을 착용한 부스케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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