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키? 토트넘? 킷 매니져? 누군가의 실수로 '이상한 저지'를 착용한 알더베이럴트 ]
어제 저녁 리버풀을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초대한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핫스퍼는 1:2 스코어로 리버풀에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토트넘의 수비수 알더베이럴트 선수는 다소 특이한(?) 저지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였는데요. 눈썰미 있는 분들은 위 사진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좀 더 확대한 사진입니다. 이렇게 확대하니 조금 허전하지 않으신가요?
그렇습니다 바로 클럽 크레스트(앰블럼)이 위치해야할 왼쪽 가슴 상단이 텅 비어 있는 것인데요. 용품을 제공해주는 나이키, 제공한 유니폼을 수령한 토트넘 혹은 토트넘의 킷 매니져 등 누군가의 실수로 알더베이럴트는 클럽 앰블럼이 없는 요상한 저지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시즌 시작 전 이적설로 시끄러웠던 토비선수가 직접 앰블럼을 뗀 것은 아니겠죠^^;)
정상적인 저지(사진 우측)를 착용한 사진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허전한 것이 느껴지죠?
(풀 네임 Marko Arnautovic인 아르나우토비치의 백 네임에 알파벳 'A'와 'O'의 철자가 바뀌어 지급)
('R'이 하나 더 들어가 제라ㄹ드 저지를 착용한 제라드)
이름이나 등 번호가 헷갈려 잘못된 백네임, 넘버를 착용한 선수들은 종종 포착이 되었는데요. 알더베이럴트처럼 혼자 클럼 엠블럼 자체가 없는 저지를 착용한 경우는 처음 보는 사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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