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문을 닫는 즐라탄의 A-Z
2018.08.20 12:53:47

 

2016년 6월 7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A-Z라는 자신만의 스포츠웨어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야심 차게 시작되었던 A-Z는 2년 동안 어마어마한 적자를 기록하며 결국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A-Z는 노르웨이의 의류 거물, Petter Varner와 즐라탄이 합작투자로 이루어진 회사인데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나이키와 아디다스와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스웨덴 신문사 Dagens Industri에 따르면 이 회사는 2년간 2억 1000만 크로네(2천2백만 달러)의 손실을 냈으며 Petter Varner와 즐라탄은 A-Z 사업을 정리하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애초에 나이키가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아디다스, 언더아머, 푸마, 리복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선수의 사업가 도전기는 값비싼 교훈을 얻는 것으로 막을 내려야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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