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98 프랑스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역대급 골을 기록했던 마이클 오언을 기억하시나요? 말이 필요 없는 원더 골이었죠. 아마 이때부터 원더보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게 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엄브로는 당시 오언 선수가 신었던 엄브로 축구화를 리메이크했습니다.

이번 스페셜리 98 리메이크 버전은 부드럽고 방수처리가 된 캥거루 가죽이 사용되었는데요.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에서 수공정을 거친 최상급 캥거루 가죽입니다.

특별한 무두질 공정을 거친 가죽은 매우 얇지만 내구성이 강합니다. 최상의 볼 터치와 내구성을 자랑하죠. 오리지널 버전의 어퍼 디자인과 박음질, 클래식한 접이식 텅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그리고 엄브로의 A-프레임 기술 역시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스페셜리 98 컬렉션에는 축구화 뿐만 아니라 티, 재킷, 반바지 등 의류 제품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90년대 감성이 물씬 느껴진다고 하네요.

원더보이의 축구화 리메이크 버전은 해외 사이트에서 140 파운드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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