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의 풀백이죠. 크리스티안 푸흐스(Christian Fuchs) 선수가 신고 있는 축구화를 혹시 보신 적 있으신가요? 마치 중국 브랜드 느낌이 물씬 나는데요.

영국의 뿌리 깊은 축구 용품 브랜드 Stylo Matchmakrs의 축구화입니다.

Stylo Matchmakrs는 우리에게 많이 생소한 브랜드인데요. 조지 베스트, 펠레, 케빈 키건 등 많은 레전드들이 착용한 축구화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브랜드를 넘어 영국 축구의 유산이라고까지 표현하기도 한다네요.

2017년 브랜드 내 최고의 모델들을 현대적 기술을 접목해 재발매되었는데요. 많은 레전드들이 착용한  Stylo Matchmakers Heirship Seventeen이 포함되었습니다. 푸흐스 선수가 착용한 모델과 같습니다.

가볍고 부드러운 일본산 마이크로파이버 어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특히 Killer touch texture라고 불리는 3D 텍스처가 적용된 어퍼는 어떠한 날씨에서도 볼 컨트롤을 용이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마치 나이키의 ACC 기능과 유사하네요. 아웃솔로는 SG, HG, 3G(?) 옵션이 있다고 합니다.

해외 유명 축구화 판매 사이트 prodirectsoccer.com에도 없는걸 보니 현지에서만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가격은 225 파운드. 영국산 고급 축구화의 느낌은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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