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팩 이후에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다소 조용한 시간을 보내던 뉴발란스가 새로운 축구화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새로운 축구화는 컬러뿐만 아니라 중요한 변화가 추가되었습니다.
중요한 변화는 바로 뉴발란스 퓨론 4.0과 테켈라1.0에 처음으로 천연가죽이 적용되었다는 점입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인조가죽이 아닌데요. 천연가죽을 사용했기 때문에 착용감은 여전히 좋을 것으로 보이고 기존의 묵직한 맛이 아쉬웠던 부분이 보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점이라면 무게가 조금 더 늘어나겠네요.
그리고 두 사일로의 새로운 컬러를 보시죠. 하나는 매우 뜨거운 느낌으로 다른 하나는 차가운 느낌을 주는 색이 사용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스피드 사일로인 퓨론에 붉은색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테켈라의 색은 힐컵으로 가면서 어두워지는 푸른색을 선택했네요. 전체적으로 주는 느낌은 오묘합니다. 거기에 네오프렌 소재로 제작된 발목 칼라와 텅은 매우 강렬한 붉은색을 사용해 색 대조 효과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강렬한 인상을 주네요.
두 축구화는 해외사이트에서 FG기준 퓨론 4.0 프로 레더는 180파운드, 테켈라 1.0 프로 레더 역시 180파운드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