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한 축구용품 매장이죠. KAMO의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정판 악셀레이터가 제작되었는데요. 왜 엄브로의 악셀레이터를 기념화로 만든지는 저희도 궁금하지만 그 궁금증보다 오랜만의 악셀레이터의 소식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그저 반갑네요.
이번 한정판의 컬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한 일본 대표팀 엔도 야스히토 선수가 신었던 엄브로 스텔스 프로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기능은 기존의 악셀레이터 프로와 같습니다. 270mm 기준 무게는 220g으로 천연 캥거루 가죽이 사용된 축구화라는 것을 감안하면 적당한 무게라고 생각되네요. 앞서 설명한 대로 천연 캥거루 가죽이 사용되었는데 모렐리아 네오 2와 마찬가지로 어퍼 앞 부분에만 적용되었습니다. 어퍼의 나머지는 인조가죽으로 제작되었네요.
그리고 카모 한정판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글자가 인솔에 들어가 있습니다. 또 원형 스터드를 사용하여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아웃솔 외형도 참 모렐리아 네오를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입니다.
같은 엄브로의 천연가죽 사일로 메두사의 등장으로 악셀레이터의 소식을 접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한정판으로라도 소식을 찾아볼 수 있어서 반갑네요. 이번 악셀레이터 프로 카모는 축구용품몰 KAMO 한정판답게 7월 21일 발매일에 맞춰 KAMO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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