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시즌부터 17-18까지(6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바이에른 뮌헨의 어웨이 유니폼이 출시되었습니다.
에쉬 그린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포인트 컬러로는 보라색이 선택되었습니다. 투톤 색으로만 이루어져 심플한 느낌이 강하게 나는데요. 버튼식의 클래식한 목 칼라 디자인이 그나마 심심할 뻔한 디자인을 막아주었습니다.
지난 시즌 어웨이 유니폼과 비교하면 다소 무게감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이언의 강인함을 표현하기엔 무게감 있는 색상이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민트색의 유니폼은 스트릿 웨어로써의 역할도 기대하는 아디다스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디다스 디자인 디렉터 역시 이번 어웨이 유니폼이 스트릿 웨어의 역할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실히 어센틱 유니폼이라는 느낌보다 조금 세련된 티셔츠 느낌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도 PSG의 클래스를 따라오기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드네요.
이번 민트 색상의 18-19 바이언의 어웨이 유니폼은 해외 기준 약 70파운드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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