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자국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프랑스는 20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프랑스가 우승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선수가 있죠. 19세의 나이로 대회 4골, 거기에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과시한 음바페 선수입니다.
그런 음바페 선수를 위해 프랑스 스니커 웹사이트 WAVE와 나이키는 특별한 신발을 제작했습니다. 요즘 나이키에서 가장 핫한 에어맥스 시리즈를 대상으로 했는데요. 이 팩에는 두 종류의 에어맥스가 들어가 있으며 이 두 개의 신발들은 모두 킬리안 음바페의 이름을 따 'KM' 에디션이라고 불립니다.
그중 하나는 킬리안 음바페 선수가 태어난, 프랑스가 처음으로 세계를 제패하던 1998년 출시된 에어맥스 플러스입니다. 98 월드컵 당시 프랑스 대표팀이 입었던 유니폼 디자인을 따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 맥스 270입니다. 에어 맥스 270도 역시 프랑스 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입었던 어웨이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특별히 에어 맥스 270에는 별이 2개가 들어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죠.
'KM'에디션에는 특별한 상자가 있는데요. 이 상자에는 프랑스 국기와 우승을 차지한 연도인 "1998-2018"가 새겨져 있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 중에 하나는 바로 이 멋진 에어맥스들은 단 한 쌍이 존재하고 따로 판매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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