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선수의 중국 투어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나이키. 이번 차이나 에디션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신발을 공개했습니다.
리액트 FC는 트랙이나 헬스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 신발입니다. 매시 소제의 어퍼와 발목 칼라가 적용되었습니다.
리액트 FC라는 신발은 기존의 리액트 제품의 어퍼와는 많이 다른데요. 텅과 발목 칼라를 보면 마치 풋살화인 베이퍼x 12 프로를 연상시킵니다. 베이퍼 풋살화에 리액트 미드솔을 적용시킨 듯한 느낌이죠.
리액트 FC CR7은 블랙이 메인 컬러, 골드가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외형이 중국풍을 물씬 느끼게 해줍니다. 일단 어퍼에 꾸며진 그래픽에 동양의 용이 들어간 점이나 뒤꿈치 부분의 마크가 CR7 차이나 에디션에서 사용되었던 문양과 일치하죠. 인솔에도 용 무늬가 들어가 있으며 아웃솔에도 희미하게 용무늬와 CR7 글씨가 적용되었네요. 누가 보더라도 차이나 에디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6 차이나 에디션)
(차이나 에디션 문양)
뜬금없지만 동양에서 용이 신적인 존재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지금의 호날두의 위상과 용 무늬는 상당히 어울린다고 할 수 있네요.
리액트 폼은 나이키에서 밀고 있는 미드솔이기 때문에 성능에 대한 부분은 의심할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하지만 디자인에서 과연 점수를 많이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중국 밖에서도 말이죠. 아직 CR7 차이나 에디션의 출시일은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7월 말 호날두의 중국 방문이 있을 즘 발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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