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텀 비전 풋살화에 적용된 특별한 쿠션 소재 ]

나이키는 올 여름 마지스타를 단종시키고 새로운 축구화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출시를 한달도 남겨놓지 않은 현재 수많은 이미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5월경 팬텀 비전의 풋살화에는 특별한 쿠션소재가 사용된다는 올댓부츠의 기획 컨텐츠를 기억하시나요?

바로 작년에 등장한 나이키의 혁신적인 쿠셔닝 소재 'React'가 팬텀 비전의 풋살화 버전에 적용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React'는 아디다스의 'Boost'소재와 비교되는 완충소재입니다.

현재 나이키의 농구화와 러닝화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소재인데요. 풋볼라인에서는 최초로 팬텀 비전X에 적용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었습니다.

나이키에서 제작하는 풋볼X라인의 신발들에는 모두 특성에 맞는 미드솔이 내장돼있습니다. 짧은 인조잔디, 혹은 맨땅, 실내 코트를 위해 제작된 신발들인 만큼 단단한 지면과의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일종의 완충장치가 배치된것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곧 단종될 마지스타X 그리고 티엠포X의 상위 모델들에는 나이키 러닝화에서 발견할 수 있는 'LUNARLON' 미드솔이 적용돼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스타를 대체할 새로운 사일로 팬텀 비전의 풋살화에서 'React'로 보이는 미드솔이 적용된 이미지를 포착했습니다.

위 이미지들을 살펴보면 굉장히 얇은 고무 소재의 아웃솔 위로 불규칙한 패턴이 적용된 완충 소재가 적용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팬텀 비전에 적용될 React는 티엠포나 마지스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쿠션 소재인 'Lunarlon'과 비교했을때 13% 증가된 에너지 리턴 (반발력이라고 보시면 좋겠네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과연 실제로도 나이키의 설명처럼 훌륭한 쿠셔닝 소재일지 축구화만큼이나 기대가 되는 팬텀 비전의 풋살화들입니다.

나이키의 새로운 축구화 사일로 팬텀 비전은 월드컵이 종료된 8월경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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