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유니폼을 찢어 입은 선수들]
드디어 16강 경기가 모두 끝나고 이제 8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이 여러 번 발생한 16강 경기에서 선수들의 ‘독특한 유니폼 착용 방식’이 포착됐는데요.
아구에로, 린가드, 트리피어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세 명의 선수들은 유니폼의 목 부분을 세로로 찢어 착용했습니다. 이렇게 유니폼을 직접 커스텀 해 착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유니폼을 찢은 이유는 의외로 단순할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느끼기에 목 부분이 너무 타이트하거나 좁았고, 조금 더 편안하게 착용하기 위해 이 부분을 찢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르헨티나의 아구에로는 16강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다음 경기를 볼 수 없습니다. 8강에 진출한 잉글랜드의 린가드와 트리피어가 다음 경기에서도 유니폼을 찢어 입을지 이들의 유니폼을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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