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코파’도 끈이 없어질 예정이다?!]

며칠 전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인 ‘코파 19.1’의 모습이 유출됐습니다.

토니 크로스가 코파 19를 착용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코파 19에 대한 관심이 많이 올라간 상태죠. 그런데.. 유출된 코파 19.1의 모습이 조금 낯익지 않나요?

월드컵 전 디발라가 착용했던 정체불명의 축구화입니다. 올댓부츠를 통해 본적이 있으시죠? 당시엔 정체불명의 축구화였는데 최근 유출된 코파 19.1과 어퍼가 굉장히 유사합니다. 제 생각엔 디발라의 축구화는 코파 19가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유출된 이미지 속 코파 19.1은 끈이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디발라의 축구화는 끈이 없습니다. 그리고 발목 부분은 양말처럼 제작되어 있습니다.

디발라가 착용한 것은 ‘코파 19+’로 추정됩니다. 디발라가 착용한 프로토타입이 최종 승인됐다면 올해 말 ‘끈 없는’ 코파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얼마 전 나이키의 티엠포 사일로에 발목 칼라가 적용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나이키에 이어 아디다스 역시 클래식 축구화에 신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네요. 클래식은 클래식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시대의 발전에 맞춰 신기술이 도입되는 것이 좋은 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렵네요ㅠ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