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전용 GK 글러브? 아디다스 프레데터 Super Cool 장갑 ]
무더운 여름날. 뜨거운 태양빛에 달궈진 그라운드를 밟으면 체력이 2~3배로 빠지는 느낌... 다들 한 두번은 겪어보셨을겁니다. 최근 많은 지역에 인조잔디 구장이 급속도로 증가하였는데요. 천연잔디와 맨땅에 비해서 훨씬 높은 표면 온도로 인조잔디에서의 여름 축구는 여간 곤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와중에 골키퍼들은 이보다 더한 고통을 감내하야 하는 포지션입니다. 강한 슈팅을 캐치하기 위해 두터운 두께로 제작된 글러브를 착용하고 90분을 견뎌야 하는데요. 경기중에 손에서 나는 땀들을 배출할 수가 없기 때문에 글러브에서 나는 지독한 냄새와도 싸워야하는 고통이 추가되곤 합니다.
아디다스에서 이런 상황을 알아차린걸까요? 무더운 여름에 착용하기 위한 특별한 골키퍼 글러브가 제작되었습니다.
Adidas Predator Super Cool
바로 아디다스의 '슈퍼 쿨' 글러브인데요.
기술적으로는 아디다스의 골키퍼 장갑인 프레데터 프로 글러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만 백핸드(손등)부분의 소재가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가 사용되어 뜨거운 여름날씨에 사용되기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펀치 구역의 실리콘 소재는 프레데터 프로 글러브와 동일합니다.
블루/화이트 컬러의 프레데터 슈퍼 쿨 글러브는 아직 미출시 상태이지만 해외 축구화 판매 사이트에선 다른색상의 프레데터 슈퍼 쿨 글러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해외 기준 90파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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