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디다스 축구화들이 파스텔 톤으로 꾸며져 나옵니다. 이름은 ‘Spectral mode’ 팩으로 6월 초에 첫 모습을 드러낸 푸른색의 네메시스, 핑크색 프레데터와 얼마 전 유출된 연두색의 코파 18.1까지, 매력적인 컬러의 축구화들이었는데요. 오늘 유출된 엑스 18.1의 모습 또한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기존의 18.1과 색상만 달라 보이며 어퍼에서부터 발목 칼라, 그리고 아웃솔까지 축구화 전체가 밝은 흰색으로 덮여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아이보리(상아) 색에 가까워 보이네요.

정말 실착하기 아까운 축구화죠. 관리를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처음 구매했을 때의 모습으로는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20만 원이 넘는 축구화라 선뜻 구매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색감 하나는 끝내주네요. 이번 아이보리 색상의 ‘Spectral mode’ 팩 엑스 18.1은 올 가을 10월쯤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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