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국기를 축구화에 새긴 선수]
나이키는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특별한 ‘퍼스널라이즈드(Personalized) 서비스’를 해줄 예정입니다. 월드컵 팩 축구화인 'JUST DO IT' 팩 뒤꿈치 부분에 해당 선수가 소속된 국가의 ‘국기’를 새겨주는 것이죠.
그런데 벨기에 대표팀 선수의 축구화에서 ‘두 개의 국기’가 새겨져 있는 것이 포착됐습니다.
그 주인공은 벨기에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입니다. 루카쿠는 왼발에 벨기에 국기를 새겼고, 오른발에는 콩고민주공화국의 국기를 새겼습니다. 루카쿠는 벨기에와 콩고민주공화국을 이중국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이기도 했죠.
축구화에 새겨진 국기가 당연히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생각이 깨지는 순간입니다. 축구화 역시 루카쿠 답습니다.
축구 선수 중에는 이중국적을 가진 선수들이 몇몇 존재합니다. 그들은 어떻게 국기를 새겼는지 더 찾아보는 재미도 있겠네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