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치의 모델 중 한 명인 벤자민 멘디 선수는 최근 미국전에서 또 다른 글리치 어퍼를 신고 나왔습니다. 얼마 전 정식으로 출시한 프랑스 3색 국기 글리치와 상어가 그려진 글리치를 신고 나왔었죠.
상어 디자인은 아무래도 소속 클럽팀인 맨체스터 시티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유추가 되는데요. 지난 시즌 초반 맨시티가 엄청난 포스를 뿜으며 리그를 지배했었죠. 당시 멘디 선수는 트위터에서 전부 삼켜버리고 다닌다는 의미로 자신의 팀을 Shark Team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이게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Shark Team'이 맨시티의 새로운 별명으로 굳어졌습니다. 여기서 영감을 받아 축구화에도 상어 디자인을 넣은 게 아닐까요?
이번 미국 전에서 신고 나온 글리치는 또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매우 화려한 색상에 의미를 알 수 없는 그래픽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언뜻 보면 동물의 얼굴 모양인 것 같기도 하고 꽃무늬같이 보이기도 하죠. 이번 글리치에는 또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지 매우 궁금하네요.
멘디 선수가 신은 새로운 글리치 이 외에도 새롭게 전해드릴 소식이 있는데요. 글리치의 출시 국가는 모두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잉글랜드, 독일 이렇게 3국가가 있는데요.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어퍼는 이미 정식 출시되었고 당시 나머지 국가의 어퍼도 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었죠. 새로운 소식은 바로 그 예상이 적중했다는 점입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잉글랜드, 독일 국기가 그려진 글리치를 확인해보시죠.
아직까지 출시 날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아마 월드컵이 시작되기 이전에 발매가 되겠죠? 멘디 선수의 글리치도 그렇고 아디다스와 글리치는 월드컵 개막에 맞춰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글리치에 대한 추가적인 소식이 있으면 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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