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세 유망주 이승우 & 이강인의 축구화는 무엇?! ]
대표팀의 명실상부 에이스 손흥민부터 바르샤 유스로 일찌감치 대중들의 관심을 받은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 그리고 발렌시아에서 성장중인 이강인까지. 아디다스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는 대표 선수들인데요.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디다스는 미래가 촉망되는 유망주들과 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보다는 미래에 집중하려는 아디다스의 마케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가장 최근 경기에서 축구화를 교체한 이강인선수와 이승우선수가 포착이 되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두 선수의 축구화들을 살펴볼까요?
이강인선수는 에이스 17+ 퓨어컨트롤과 네메시스 17+ 360어질리티를 착용해왔습니다. 두 축구화 모두 끈이 없는 하이-엔드 급 부츠인데요.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기존의 한국 선수들의 착용을 포착할 수 없었던 특이한 축구화를 착용하고 등장하였습니다.
최근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포착된 이 축구화인데요. 앞부분은 검정색 뒷부분은 핑크색으로 처리가 된 생소한 축구화입니다.
이강인 선수가 착용한 축구화는 바로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외피와 내피가 분리되는 축구화 '글리치'였습니다. 한국에서 공식적으로는 판매가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생소한 축구화라고 생각됩니다. (아디다스에서 이강인 선수를 위해 특별한 축구화를 준비해준 걸까요? 아니면 이강인선수가 이 특별한 축구화를 선택한 것일까요?)
이강인 선수가 착용한 버전은 'Aura Skin Pack'으로 5월 초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 축구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글리치는 영국과 독일, 프랑스의 Glitch 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승우 선수는 아디다스의 X 17+ 퓨어스피드를 착용하다 최근에는 네메시스 사일로를 계속해서 착용해왔습니다.
그리고 맹활약을 펼친 바로 어제 경기에서 이승우 선수는 역시 네메시스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조금 달라진 모습의 네메시스 처럼 보였는데요.
온두라스전에서 이승우 선수가 착용한 축구화는 바로 네메시스의 2세대격인 '네메시스 18+'였습니다. 아디다스의 월드컵 팩 '에너지 모드'에 포함된 화려한 색상의 축구화입니다.
에너지 모드 팩에는 엑스와 네메시스가 다음 세대로의 진화가 이루어졌습니다. 1세대와는 달리 발목 안쪽 부분에 칼라가 높게 배치된것이 변경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강인선수의 글리치부터 이승우 선수의 네메시스18까지. 어린 선수들의 톡톡튀는 매력만큼 멋진 축구화를 선택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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