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클럽과 나이키는 다음 시즌 홈 유니폼 공개 행사를 몬주익 올림픽 수영장에서 열었습니다. 파밀리아 성당, FC 바르셀로나, 1992년 올림픽 등 바르셀로나의 상징들이 사진에서 모두 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유니폼은 오늘 새벽에 펼쳐진 데포르티보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착용되었죠. 이니에스타가 입고 뛴 마지막 바르셀로나 유니폼이 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인 짙은 붉은색과 푸른색이 줄무늬 형태가 보이시죠. 사실 파란 바탕에 정확히 10개의 붉은색 줄무늬가 들어가 있는 형태인데요. 붉은색 줄무늬는 각각 바르셀로나의 10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Les Corts, Sants-Montjuïc, Sarrià-Sant Gervasi, La Barceloneta, Sant Martí, Ciutat Vella, Gràcia, Horta-Guinardó, Nou Barris and Sant Andreu)
나이키 스우시는 금색, 스폰서 로고로 흰색이 사용되었으며 줄무늬는 조금 얇아진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목뒤로 카탈루냐 기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기능적인 측면으로는 나이키 월드컵 킷과 같은 베이퍼킷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유니폼에 들어가 있는 선수 이름과 등번호는 이번 시즌보다 좀 더 가늘어졌으며 입체감이 생겨났습니다.
(18-19시즌)
(17-18시즌)
여러분은 이번 바르셀로나 홈 유니폼을 어떻게 보시나요? 새로운 18-19시즌 바르셀로나 홈 유니폼은 해외 기준 5월 21일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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