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전과 변하지 않은 잉글랜드 어웨이 킷! ]
나이키와 잉글랜드는 올해 초 2월 잉글랜드의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흰색의 홈 유니폼과 붉은 색의 어웨이 킷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항상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에 사용되던 전통적인 색상인데요.
ENGLAND 2018 WORLD CUP AWAY KIT
최신 베이퍼 템플릿으로 제작된 잉글랜드의 유니폼에는 잉글랜드 국기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St. George의 문양이 가운데에 새겨져 있습니다. 니트의 질감이 느껴지는 듯한 디자인으로 표현이 되었는데요.
최근 잉글랜드의 2018 월드컵 킷이 영국의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4년전에 제작된 유니폼과 너무나 유사한 디자인 때문인데요. 좌측이 2014년 월드컵 어웨이 킷이고 우측이 이번에 공개된 2018 월드컵 어웨이 킷입니다.
두 유니폼 모두 중앙 부분에 위에서 언급한 십자기 무늬가 흐리게 보이는 보습까지 너무나 비슷한 이미지인데요. (2018년 킷이 좀 더 진해지긴 했네요...)
차이라고 한다면 유니폼의 소재 그리고 하의와 스타킹의 색상정도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지금은 유니폼 상의에 대한 이야기이니 중요하진 않은 부분입니다.)
영국의 SNS에서는 '새 유니폼을 구입할 여력이 없는 분들은 걱정하지 마세요. 2014년 유니폼을 착용해도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할 거에요.' 라는 재미있는 멘션이 올라오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영국의 4년전과 유사한 유니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