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앞서 BAPE는 일본 스트릿 패션 브랜드입니다. 세계 패션을 이끄는 도시 중 하나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죠. 1993년 설립이래 25년에 걸쳐 일본 패션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일본 스트릿 패션 브랜드의 상징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브랜드입니다. 최근에 글로벌 브랜드들과 이름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성공적인 협업을 이끌었고 특정 장르에 구애되지 않고 다양함을 추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BAPE와 함께 아디다스는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맞추어 새로운 의류와 신발을 내놓았는데요. ‘Winnong Collection’이라고 이름 지어진 이번 컬렉션은 개최국 러시아를 떠올리게 하는 진한 레드 컬러가 메인이 되었습니다.

먼저 유니폼을 살펴볼까요? 가슴에는 퍼포먼스 로고와 원래 국가대표 마크가 들어가는 자리에 A BATHING APE 로고가 위치해 있네요. 다른 특징으로 BAPE CAMO가 들어간 숫자 12와 선수 이름 자리에 A BATHING APE 글씨가 들어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만나볼 아이템은 집업 트랙 자켓입니다. 흰색 삼선이 들어간 깔끔한 디자인이죠. 마치 유로파 저지를 떠올리게 하네요. 유로파 저지랑 다른 점이라면 불꽃 마크 대신 아디다스 퍼포먼스 로고가 들어가 있고 유니폼에서처럼 BAPE 로고가 들어갔다는 점이 있겠네요. 다음은 스웨이드 재질의 스니커즈입니다. 베이스는 아디다스의 삼바로 보이네요. 그리고 BAPE를 나타내는 포인트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번 ‘adidas Winning Collection’은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에서 5월 1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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