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독일 국가대표였으며 현재 일본 J리그의 비셀 고베에서 뛰고 있는 루카스 포돌스키가 독특한 축구화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아디다스 엑스 17 캡틴 Tsubasa 축구화를 공개했는데요. 

이전에 이미 포돌스키는 아디제로 F50 캡틴 Tsubasa 커스텀 제품을 신고 나와 화제가 된 적 있죠. 당시엔 2013년 말에 출시된 아디제로 F50 2014 삼바 에디션을 베이스로 제작되었습니다. 왼쪽 발엔 Kojiro Hyuga가, 오른쪽 발에는 Tsubasa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었죠. 또 경기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사진을 보면 신가드에까지 캐릭터가 새겨진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경기에 들어가서는 전반전 이후에 캐릭터 축구화를 갈아 신었다고 합니다. 계속 신고 뛰기엔 조금 아까웠나 봅니다. 

이번 캡틴 Tsubasa 커스텀 축구화는 회색과 밝은 푸른색의 엑스 17.1 더스트 스톰 버전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습니다. 어퍼 전체에 캡틴 Tsubasa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눈에 띄지 않을 수 없네요. 캐릭터 그래픽 이외에는 일반 버전과 크게 다른 기능은 없습니다. 이 축구화를 신고 실제 경기를 뛰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축구화에 대한 독특한 애정을 보인 루카스 포돌스키였는데요. 만약 여러분이라면 축구화에 넣고 싶은 특별한 캐릭터가 있으신가요?

축구화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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