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의 조립형 축구화 글리치 18이 여름 감성 가득한 새로운 축구화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Sol 팩은 벌써 글리치의 42번째, 43번째 어퍼라고 하는데요. 바로 오렌지, 블랙 투 톤의 색상의 버전과 블랙, 실버, 오렌지가 혼합된 버전입니다. 이 Sol 팩은 오직 Adidas Glitch App을 통해서만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강렬한 오렌지색 어퍼에 블랙 색상이 그 강렬함을 조금이나마 무마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텅 부분에 가로 줄무늬가 희미하게 들어가 있고 작은 글씨로 영문 글리치가 쓰여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심플한 디자인인 어퍼에 반해 아웃솔은 검은 띠로 아주 화려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모델은 검은 색상 베이스에 중족부 전체를 은색 그래픽 디자인으로 덮었습니다. 어퍼 앞 쪽에는 천연가죽을 나타내는 무늬가 들어가 있네요. 아웃솔은 오렌지 색상의 글리치와는 또 다르게 심플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어퍼의 재질로는 오렌지 색상 모델은 인조가죽, 그리고 검은색 모델은 어퍼에 나온 무늬가 말해주듯 가죽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글리치 축구화는 모두가 아시겠지만 원하는 디자인이나 소재로 갈아 끼울 수 있는 분리형 외피와 가볍고 내구성 좋은 FG 아웃솔, 그리고 얇은 양말 같은 내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 글리치는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만 판매가 되고 있죠.
그러나 아디다스에서 2018년 말쯤에는 더 많은 나라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만약 사람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게 된다면 메인 사일로의 역할도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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