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히 찢어버린 ‘베이퍼 12’ 포착
2018.04.19 10:53:56

[과감히 찢어버린 ‘베이퍼 12’ 포착]

 

폴란드의 미드필더 ‘야쿱 브와쉬치코프스키(Jakub Blaszczykowski)’는 최근 과감하게 커스텀 한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를 선보였습니다.

 

 

브와쉬치코프스키는 ‘일체형 텅'으로 제작된 베이퍼 12 엘리트의 텅을 '반 토막'으로 잘라버렸습니다. 발목 주변만 조금 잘라 착용한 선수는 종종 있었지만 브와쉬치코프스키처럼 토박스 부분까지 길게 자른 선수는 없었습니다.

 

 

 

과거 사진을 찾아보니 브와쉬치코프스키는 ‘머큐리얼 베이퍼 11’도 텅을 잘라 착용했습니다. 과감하게 잘린 축구화를 보는데.. 왜 제 가슴 한편이 아프죠?ㅠㅠ

 

 

요즘 추세인 ‘일체형 텅’은 발을 일체감 있게 감싸주지만 발등 부분이 잘 늘어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발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은 분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브와쉬치코프스키 선수 역시 발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은 선수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볼러 혹은 발등러 분들은 일체형 어퍼나 끈이 없는 축구화보다는 분리형 텅에 끈으로 축구화의 핏을 조절할 수 있는 축구화를 선택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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