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둑! 잘려버린 슈퍼플라이 6 포착]
멜버른 시티 FC의 ‘루크 브라탄(Luke Brattan)’은 최근 트레이닝에서 충격적인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이날 브라탄은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6 엘리트’를 착용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죠?
클로즈업해보니 발목에 있는 ‘다이내믹 핏 칼라’를 잘라 버렸습니다. 가위로 직접 자른 거처럼 거칠게 잘려있네요.
나이키의 다이내믹 핏 칼라는 호불호가 갈려 왔습니다. ‘좋다’, ‘나쁘다’라기보단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갈리는 것이었죠.
이번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6 엘리트는 다이내믹 핏 칼라의 높이가 전작보다 낮아졌습니다. 높이가 낮아져 이질감이 줄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견 없이 착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브라탄 선수는 만족스럽지 않았나 보네요.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의 경우 발목 부분이 낮습니다. 이번 베이퍼 12와 슈퍼플라이 6는 발목 칼라의 높이를 제외하곤 모든 것이 동일하죠. 브라탄 선수는 베이퍼 12 엘리트를 착용하면 되는데 왜 슈플 6의 발목 칼라를 자른 건지.. 이 부분은 이해가 안 됩니다.
(좌 : 슈퍼플라이 6 엘리트 / 우 : 베이퍼 12 엘리트)
슈퍼플라이 6 엘리트의 다이내믹 핏 칼라를 싹둑 잘라버린 루크 브라탄.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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