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도 베이퍼 12 적응 실패?!
2018.03.12 17:58:38

[ 카세미루도 베이퍼 12 적응 실패?! ]

 

 

(머큐리얼 베이퍼 12가 출시되기 전 카세미루는 머큐리얼 베이퍼 11 '플레이 아이스' 팩을 착용하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중인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베이퍼를 착용하는 대표적인 중앙 미드필더였습니다.

 

모드리치와 더불어 중앙에서 활동하는 미드필더임에도 볼 컨트롤에 최적화된 사일로인 마지스타가 아닌 머큐리얼 베이퍼 11을 선호하는 선수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차세대 머큐리얼의 출시 이후 나이키의 후원을 받고 있는 카세미루선수는 당연히 가장 최신 기술이 적용된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를 착용하였습니다.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과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카세미루는 신작 베이퍼를 신고 경기장을 누볐는데요.

 

두 경기만에 변경된 어퍼에 적응을 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이 후 경기에서 다른 축구화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심지어 머큐리얼이 아닌 다른 사일로로 옮겨탄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바로 나이키의 컨트롤 사일로인 마지스타 오브라 2 엘리트였습니다. (올해부터 오퍼스, 오브라가 아닌 오브라, 오브라 DF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머큐리얼 베이퍼만을 고집하던 카세미루가 갑자기 축구화를 변경한 이유는 아직 밝히지 않았는데요. 니트 어퍼에 대한 적응 실패가 그 요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머큐리얼 베이퍼를 착용중인 많은 월드 클래스 선수들(아자르, 네이마르, 모드리치, 리베르, 알베스, 이스코, 등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이 전작을 계속 착용하거나 경기중 다시 베이퍼를 찾는 등 아직 베이퍼 12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며칠전 기사에서 심층 분석을 하기도 했습니다.  클릭 ▶▶▶  베이퍼 12를 외면하고 있는 슈퍼 스타들

 

 

( 머큐리얼 베이퍼 12와 슈퍼플라이 6의 어퍼는 동일하다. )

 

( 테이진사에서 개발한 인조가죽이 사용된 머큐리얼 베이퍼 11 )

 

( 신작 머큐리얼과 동일하게 니트에 코팅을 씌운 형식의 마지스타 오브라 2 DF의 어퍼 )

 

( 캉가라이트 인조가죽이 사용된 마지스나 오브라 2 )

 

신작 머큐리얼(베이퍼 12 슈퍼플라이 6포함)과 마지스타 오브라 DF는 플라이니트 어퍼에 얇은 코팅을 덧씌운 형태의 니트 축구화입니다.

 

그리고 발목이 없는 버전인 머큐리얼 베이퍼 11과 마지스타 오브라 2는 테이진사의 인조가죽과 캉가라이트 인조가죽을 각각 사용하고 있는데요.

 

카세미루 선수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전작 베이퍼 11을 착용하지 않고 마지스타 오브라 2를 착용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카세미루가 마지스타 오브라 2로 축구화를 변경한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프로선수들이 새로운 베이퍼 12의 어퍼에 쉽게 적응하고 있지 못하는 것 같은 지금의 상황에 더 힘을 실어주는 포착임에는 확실한 것 같네요.

 

 

 

올댓부츠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6 / 베이퍼 12 엘리트 (FG) 실착 리뷰

 

 

머큐리얼 베이퍼와 슈퍼플라이 어퍼 소재가 달랐던 때에 비하면 소비자 선택의 폭이 좁아진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아직 2년이라는 긴 여정이 남은 머큐리얼 베이퍼 12와 슈퍼플라이 6의 출발은 썩 순탄치 않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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