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둑! 잘라버린 퓨어스피드 포착]
17일 맨시티 트레이닝에서 ‘루카스 은메차(lucas nmecha)’의 흥미로운 축구화가 포착됐습니다.
이날 은메차는 아디다스의 ‘엑스 17+ 퓨어스피드’를 착용했습니다. 그런데.. 어퍼를 보면 길게 싹둑 자른 흔적이 보입니다. 안에 있는 축구화 끈도 제거했습니다.
은메차 선수는 발등이 굉장히 높은가 보네요. 과거에 엑스의 발목 칼라를 잘라 신은 선수는 종종 있었지만 어퍼 덮개를 자른 선수는 처음 봅니다.
(엑스 16의 발목 칼라를 잘라 신었던 린가드)
요즘 추세인 ‘일체형 어퍼 설계’는 발을 일체감 있게 감싸주지만 발등 부분이 잘 늘어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발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은 분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발등이 높은 분들은 일체형 어퍼나 끈이 없는 축구화보다는 텅이 존재하고 끈으로 축구화의 핏을 조절할 수 있는 축구화를 선택하시길 권장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