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되고, 뎀벨레는 안되는 것이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와 헤타페의 경기에서 '우스망 뎀벨레'는 블랙아웃 처리해 디자인을 숨긴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블랙아웃 처리한 머큐리얼 베이퍼 360을 착용한 뎀벨레)
뎀벨레가 착용한 축구화는 얼마 전 정식 공개된 '머큐리얼 베이퍼 360'입니다. 축구화는 이미 정식 공개됐고 나이키와 계약 관계인 뎀벨레는 왜 블랙아웃 축구화를 착용하고 경기를 뛰었을까요?
그 이유는 나이키의 계약 조항에 있다고 합니다. 머큐리얼 360은 해외 기준 이번 주 중에 정식 판매될 것이라고 합니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와 같이 주요 계약 선수를 제외하고는 정식 출시 전까지 머큐리얼 360을 신으면 안 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지난 주말 뎀벨레는 블랙아웃 버전을 착용했지만 '호날두'는 디자인이 공개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360'을 착용하고 경기를 뛰었습니다.
(디자인이 공개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360'을 착용한 호날두)
지난주는 아쉽게 블랙아웃 버전을 신은 뎀벨레지만 다음 주 경기에서는 디자인을 공개한 오렌지 컬러 머큐리얼 베이퍼 360을 착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수들과 용품 업체와의 특이한 계약 조항. 신기하네요ㅎㅎ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