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Fast AF 팩 3종 축구화 디테일 비교
2018.02.02 09:42:54

[ 나이키 Fast AF 팩 3종 축구화 디테일 비교 ]

 

 

나이키의 2018년 첫 축구화 팩 Fast AF 팩이 드디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국내 출시는 아직...)

 

머큐리얼을 제외한 3종의 사일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였는데요. (머큐리얼은 일주일정도 후에 따로 출시)

 

어떤 모습으로 등장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어퍼

 

 

 

 

먼저 하이퍼베놈 팬텀 3 그리고 마지스타 오브라 2는 플라이니트, 티엠포 레전드 7은 캥거르가죽 어퍼로 제작되었습니다.

 

세 종의 사일로 모두 어퍼에 텍스쳐 굴곡이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하이퍼베놈은 다수의 포드들을 배치하였고 마지스타는 골프공과 비슷한 모양의 물결 텍스쳐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캥거루 가죽으로 제작된 티엠포에는 내부에 폼 스켈레톤이라는 기술을 적용시켜 천연가죽임에도 터치를 향상시켜주는 텍스쳐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스터드

 

 

 

 

최근 나이키는 축구화에서 트랙션 기능을 중점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최신 축구화들에 적용된 스터드들에서 다양한 디테일 요소들을 발견 할 수 있는데요.

 

하이퍼베놈은 민첩한 동작과 순간적인 스피드에 도움을 주는 꺾인 블레이드와 육각형 스터드가 혼합 사용되었습니다. 무려 6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개발된 하이퍼-리액티브 플레이트입니다.

 

다음으로 미드필더들이 주로 착용하는 마지스타 오브라 2에는 반달형 스터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향전환에는 원형스터드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마지스타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 방향전환이나 순간적으로 치고나갈때 도움을 줄 수있도록 원형 스터드가 아닌 반달형 스터드를 사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피벗 동작을 위한 로테이션 스터드 설계까지 구축되어 있네요.

 

마지막으로 티엠포입니다. 천연가죽 축구화들은 편안한 착화감과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제작됩니다. 하지만 나이키는 티엠포 레전드 6부터 티엠포라는 사일로에 공격적인 성향을 주입시키는데요. '수비가 공격의 시발점이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축구화의 착용감도 더 핏하게 제작되기 시작하였으며 스터드 또한 그냥 일반적인 원형스터드가 아닌 블레이드형 스터드를 혼합 사용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요소

 

 

 

 

이번 Fast AF팩은 오렌지 색과 블랙/그레이의 색 조합을 특징으로 합니다. 

 

뿐만 아니라 큼지막한 나이키 스우시가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디테일적인 요소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제작된 자칫 심심해 보일수도 있는 어퍼에 이 스우시는 전체적으루 묵직한 느낌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줍니다.

 

 

차세대 머큐리얼

 

 

 

그리고 Fast AF 팩의 마지막 퍼즐 조각 머큐리얼입니다. 머큐리얼 베이퍼 11/ 슈퍼플라이 5의 뒤를 이을 차세대 머큐리얼이 출격준비중인데요. 

 

글로벌 출시는 2월 7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연 새롭게 등장할 머큐리얼에는 어떤 기술들과 디테일 요소들이 숨어 있을지 많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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