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브라위너의 축구화 'FTR10' 추가 유출]
나이키는 올여름 마지스타를 단종하고 새로운 사일로인 ‘FTR10(future10)’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2018 월드컵이 끝난 후 출시될 FTR10의 유출된 실사 이미지 확인해보세요.
드디어 디테일하게 FTR10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Ghost Laces' 어퍼 설계입니다. 어퍼 덮개로 끈을 가린 방법 선택했네요. 컨트롤 사일로답게 최상의 볼 터치를 가능케 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아디다스의 퓨어스피드와 유사한 설계로 보임) Ghost Laces는 '한 겹의 니트'라고 합니다.
발목에는 다이내믹 핏 칼라가 있습니다. 마지스타 오브라 2와 생김새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사이드 부분에는 삼각형 모양의 날카로운 텍스처가 있습니다. 볼 터치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아웃솔도 많은 변화가 있어 보입니다. 나이키는 하이퍼베놈 팬텀 3에도 ‘하이퍼 리액티브 아웃솔’이라는 기술을 선보였죠. FTR10 아웃솔에 있는 선을 기준으로 하이퍼 리액티브 아웃솔처럼 다른 소재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스터드를 볼까요? 전체적으로 원형 스터드를 사용했던 마지스타와 달리 FTR10은 원형과 일자형 스터드를 혼합 사용했습니다. 스터드의 형태를 보니 이번 FTR10은 전작인 마지스타보다 더 공격적인 축구화입니다. 기획 단계부터 FTR10의 메인 모델이 될 ‘케빈 데 브라위너’를 기준으로 만든 느낌이 나네요.
엄지발가락 부분의 스터드는 마지스타에 있던 ‘로테이션 스터드’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이 또한 마지스타보다 더 날카로운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FTR10 런칭 버전 색상 유출 이미지)
유출된 이미지로 분석해본 나이키의 새로운 사일로 FTR10 어떠셨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 나이키는 마지스타의 후속작이 아닌 CTR360의 후속작을 만들고 싶어 한 것 같았습니다. 사일로의 네임 역시 CTR360과의 연장선에서 지은 것이 아닌가.. 혼자만의 생각을 해보았네요ㅋㅋ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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