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맨시티의 계약은 아직 유효하다.]
얼마 전 데일리 메일은 푸마와 맨체스터 시티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푸마-맨시티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또 다른 소식이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나이키와 맨시티의 계약이 이번 시즌이 아닌 다음 시즌까지 유효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즌까지인 줄 알았던 나이키-맨시티의 계약은 거슬러 올라가 엄브로-맨시티 계약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2012년 계약이 끝난 엄브로와 맨시티. 당시 엄브로는 나이키의 소속이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 나이키는 Iconix Brand Group에게 엄브로를 팔게 되었고 판매 전 나이키는 '중요한 계약들'을 나이키로 모두 이전했습니다. 맨시티와의 계약 건이 나이키로 이전된 것은 2012년이지만 계약의 효력은 13-14시즌부터 발생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계약 종료 또한 이번 시즌이 아닌 다음 시즌으로 봐야 한다고 합니다.
맨시티가 나이키와의 계약을 중도 해지하지 않는 한 나이키는 맨시티의 다음 시즌 유니폼을 제작하게 됩니다. 얼마 전 있었던 푸마-맨시티의 계약 상황은 일단 다다음 시즌에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맨시티의 다음 시즌 유니폼은 2018년 5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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