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아스널 계약 가능성이 높아지는 이유]
2017년 8월 영국 미러는 아스널이 새로운 유니폼 스폰서를 구하고 있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아스널은 푸마와 계약 중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에 비하면 금액이 적어 불만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었죠. 그리고 그 대체자로 아디다스가 거론됐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스널과 아디다스 관련된 소문이 추가됐습니다.
1. 푸마는 2019년부터 맨체스터 시티의 용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EPL의 대형 클럽을 하나 확보했기 때문에 아스널을 놓아줄 가능성이 있다.
2. 아디다스는 EPL의 대형 클럽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 담당하고 있다. 첼시, 토트넘은 나이키에게 갔고, 맨체스터 시티는 푸마에게 갈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리버풀은 뉴발란스와 계약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디다스는 푸마가 떠난 아스널을 노릴 것이다.
3. 아디다스는 AC 밀란과의 계약을 해지했고, 푸마는 AC 밀란의 새로운 용품 공급 업체가 될 예정이다.
4. 트위터 소식통에 따르면 아디다스가 아스널의 용품 공급 업체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믿을만한 사람에게 정보를 받았다고 함)
하지만 최근 푸마에서 제작된 18-19 아스널 어웨이 유니폼이 유출됐습니다. 만약 아디다스와 계약한다고 해도 2019년부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스널은 푸마와의 계약이 2년 남았지만 더 나은 계약 조건을 위해 새로운 용품 공급 업체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의 관계자들은 현재 보다 두 배 나은 계약 조건을 원하고 있으며 이 조건이 충족된다면 아디다스가 아닌 다른 업체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푸마와 계약이 남아있기 때문에 우선 협상권은 푸마에게 있습니다. 푸마가 과연 아스널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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