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축구화와 닮은 축구화를 착용한 선수]
애스턴 빌라의 미드필터 ‘헨리 랜스버리’는 최근 흥미로운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가 착용한 축구화는 아디다스의 ‘코파 글로로 17.2’입니다. 근데 색상이 굉장히 낯익죠? 랜스버리가 착용한 색상은 2002년 '프레데터 매니아'의 샴페인 색상입니다. 얼핏 보면 프레데터 매니아로 착각할 정도네요.
(2002년 베컴이 착용한 프레데터 매니아)
랜스버리는 신기하게도 코파 글로로의 애용자입니다. 글로로 16.1부터 다양한 색상의 코파 글로로를 계속 착용해왔습니다. 선수들에게 지급되지 않고 최상급으로 출시되지 않는 코파 글로로를 손수 구매해 사용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파 글로로는 17.2버전까지만 나오는 축구화입니다. 캥거루 가죽보다는 뻣뻣한 ‘타우르스 가죽’으로 제작된 천연 가죽 축구화입니다. 너무 부드러운 어퍼보다 조금 뻣뻣한 어퍼가 슈팅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일부러 뻣뻣한 가죽을 찾는 프로 선수들도 있습니다.
코파 글로로 17.2는 가격이 약 12만 원에 형성된 천연 가죽 축구화입니다. 충분히 매리트 있는 가격입니다. 축구화 구매에 큰 돈 들이는 게 부담스럽다면! 클래식한 실루엣에 화려한 색상이 특징인 천연 가죽 축구화 코파 글로로 17.2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