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가죽 ‘코파 18.1’ 실물 이미지 보기]
아디다스의 대표 클래식 천연가죽 축구화 ‘코파 18.1’의 실물 이미지가 유출됐습니다.
곧 출시될 코파 18.1에는 프라임니트(primeknit) 소재가 사용됐다고 합니다. 프라임니트가 사용된 범위는 텅부터 뒤꿈치 부분(도트 패턴 부분)까지입니다. 앞서 출시된 나이키의 티엠포 레전드 7과 구조가 굉장히 유사하네요.
토박스는 당연히 캥거루 가죽으로 제작됐고 아디다스 삼선 로고가 있는 중족부 부분은 인조 가죽으로 제작됐습니다. 코파 18.1의 또 다른 특징은 어퍼 위의 스티치(실밥)를 없앴다는 것입니다. 대신 토 박스 내부에 틀을 잡아주는 뼈대를 넣은 듯 보이네요. 이 또한 티엠포 레전드 7과 유사합니다.
아웃솔은 전작인 코파 17.1과 동일합니다. 아웃솔에 새겨져 있는 프린팅만 변했네요.
<코파 18.1의 기능 및 특징>
- 캥거루 가죽으로 제작된 토박스
- 어퍼 내부 뼈대 구조(스티치 제거)
- 프라임니트로 제작된 텅과 뒤꿈치
- 항균, 방취 기능이 있는 오쏘라이트 인솔
- 스프린트프레임 아웃솔
(등급 : 위부터 18.1, 18.2, 18.3 순)
니트와 천연 가죽이 결합된 코파 18은 11월 말에서 12월 초 출시될 예정인 ‘스카이스토커(Skystalker) 팩’에 포함될 예정이며 전작인 코파 17과 동일한 가격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디다스는 앞으로도 프로 선수들에게 코파 18을 지급할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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