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 정식 공개]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축구공. 월드컵 공인구는 해당 월드컵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아디다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사용될 새로운 공인구를 정식 공개했습니다.
2018 월드컵 공인구의 이름은 ‘텔스타 18’입니다. 1970년, 1974년 월드컵에서 사용됐던 공인구인 ‘텔스타’와 동일한 이름으로 지어졌습니다. 바로 전인 2014 월드컵까지는 개최국과 관련된 테마 혹은 언어에서 영감받은 이름이었는데 이번엔 어떤 이유에서인지 초기 월드컵 공인구의 이름을 한 번 더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8년 텔스타는 70년과 74년 월드컵에서 사용된 오리지널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축구공에 새겨진 모든 로고들과 텔스타 네임은 황금색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2014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와 마찬가지로 6개의 패널로 제작됐습니다. 각 패널들은 열접착 방식으로 연결했고, 축구공 표면에는 마찰을 높이는 텍스처가 적용되어 있어 선수들의 드리블과 볼 터치가 더욱 정교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 월드컵의 상징인 공인구 텔스타 18은 11월 초 출시될 예정이고, OMB의 가격은 해외 기준 약 165 US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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