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 로시, 역대급 클래식 축구화 착용 ]
AS 로마와 이탈리아의 대표 미드필더 데 로시가 로마의 트레이닝장에서 재미있는 축구화를 착용한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로마의 훈련 중 포착된 그의 발에는 검정색의 클래식한 축구화가 신겨있었습니다.
발바닥 부분 솔-플레이트를 제외하고 블랙아웃 처리를 한 모습입니다.
평소 아디다스의 에이스 17.1 레더버전을 착용하는 데 로시인데요.
최근 출전 경기에도 아디다스 축구화를 착용한것으로 보면 아디다스와의 계약만료와는 관계없이 평소에 신고싶던 축구화를 트레이닝때 착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데 로시가 착용한 축구화는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판토폴라 도로 드림입니다. (Pantofola d' Oro Dream)
설립 연도는 무려 1886년. 굉장히 긴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Pantofola d' Oro라는 이름은 골든 슬리퍼란 뜻으로 유벤투스와 웨일스에서 활약한 John Charles가 축구화를 착용하고 감탄하여 지어준 이름이라고 합니다.
Pantofola d' Oro의 축구화들은 프리미엄 캥거루 가죽으로 제작된 수작업 축구화로 카펠로, 클린스만, 만치니, 디 카니오 등 여러 레전드들이 즐겨 착용했습니다.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완벽한 클래식 축구화 판토폴라도로 드림은 현재도 판매중이며 130파운드의 가격으로 해외 축구화 판매사이트를 통해 구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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