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선수를 위한 나이키의 특별한 선물
2017.10.24 11:34:58

[ 네덜란드 축구선수를 위한 나이키의 특별한 선물 ]

 

 

이번 여름 UEFA 우먼스 EURO 2017을 앞두고 네덜란드 여자 대표팀은 역사상 처음으로 남성팀과 다른 자신들만의 앰블럼 'Oranje Leeuwinnen'(Orange Lionesses : 오렌지 암사자들)을 발표합니다.

 

 

 

 

나이키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유니폼 공급업체로 이 상징적인 날을 기념하여 'They Call Us Lionesses' 라는 영상을 공개합니다.

 

네덜란드 여자 대표팀은 자신들을 상징하는 이 새로운 엠블럼을 달고 2017 유럽 챔피언 쉽에서 우승을 거두게 되는데요.

 

 

 

그 중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Lieke Martens’를 위해 나이키 풋볼은 그녀만을 위한 매우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줍니다.

 

 

Nike Mercurial Superfly V : for Lieke

 

 

 

전체적인 색상은 네덜란드 대표팀의 유니폼과 같은 색상인 오렌지/블루입니다.

 

머큐리얼의 큼지막한 나이키 스우시는 오렌지색으로 시작해 파란색으로 끝나는 그라데이션으로 처리되었네요.

 

뿐만 아니라 인솔에는 네덜란드 여자 대표팀을 상징하는 ‘Lionesses’가 적혀있습니다.

 

 

 

이번 Lieke Martens 선수를 위한 머큐리얼의 가장 큰 특징인 인사이드 부분의 글자입니다.

 

보통 머큐리얼 사일로의 안쪽에는 'NIKE'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게 일반적이지만 이 축구화에는 ‘Lieke’라는 이름을 새겨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힐 카운터에 암사자 앰블럼을 위치하여 네덜란드 여자대표팀 Lieke Martens을 위한 축구화를 완성시킵니다.

 

 

자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특별한 앰블럼과 더불어 본인을 위한 유일한 축구화까지.

 

Lieke Martens선수에게는 최고의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축구화는 Lieke Martens선수를 위한 헌정용 축구화로 일반 판매용으론 출시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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