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아디다스 축구화를 신고 싶다!’ 특이점이 온 아르헨티나 선수 ]
(X 16.1에 언더아머 로고를 붙인 후안 살게이로)
과거 언더아머에게 축구화를 지급받고 있었지만 아디다스의 축구화를 신고 싶었던 나머지 언더아머의 로고만 부착한 아주 기이한 축구화를 착용한 축구선수 기억하시나요?
주인공은 우루과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후안 살게이로’ 선수였는데요.
며칠전 멕시코 리그에서도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멕시코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스카 우스타리 선수인데요.(국대까지 뽑힌 적 있는 선수)
평소 그는 나이키의 후원을 받으며 머큐리얼 사일로를 최근까지 착용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경기에서 다소 난감한 사진이 포착되었습니다.
축구화가 어딘가 이상해보이지 않으신가요? 우스타리 선수가 착용한 축구화는 바로 X 17.1 더스트 스톰 팩인데요.
이상하게도 나이키 스우시가 그려져 있습니다.
나이키의 스폰을 받고 있지만 아디다스 엑스가 더 마음에 들었던 것일까요?
트레이닝때 착용하는 것을 넘어서 본 리그경기에서도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축구화를 착용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블랙아웃으로 처리를 한 것이 아닌 아디다스 로고와 큼지막한 ‘X’ 마크를 가린 후 머큐리얼처럼 나이키 스우시를 크게 부착시킨 자체 커스텀 축구화를 제작해서 말이죠.
언더아머때와 마찬가지로 이는 심각한 계약 위반사항이 될 수도 있는데요.
나이키에선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경과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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