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시절 축구화를 꺼내 신은 ‘웨인 루니’]
15일있었던 에버턴 vs 브라이튼 경기에서 웨인 루니는 2008년 출시된 ‘에어 줌 토탈90 레이저 2 천연 가죽’을 착용했습니다.
루니는 단종된 축구화를 착용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축구화를 블랙아웃 처리했습니다.
2008년 당시 스트라이커를 위해 출시된 ‘에어 줌 토탈90 레이저 2’는 정확하고 강력한 슈팅을 위한 Precision Ring과 스트라이크 존의 면적을 극대화한 설계가 특징입니다.
루니는 블랙아웃 처리한 축구화를 착용했지만 나이키 스우시는 가리지 않았습니다. 루니와 나이키의 계약 상태는 여전하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최신 제품이 아닌 단종된 축구화를 착용했기 때문에 축구화의 디자인을 숨긴 것으로 판단되네요.
루니가 갑자기 2008년 축구화를 꺼내 신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창 잘 나가던 전성기 시절이 그리웠을까요? 그리고 최근 또 한 명이 토탈90을 착용하기도 했습니다.
바로 은퇴한 폴 스콜스입니다. 폴 스콜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매치에서 2007년 출시된 ‘에어 줌 토탈90 레이저 1’을 착용했습니다. 폴 스콜스 역시 토탈90과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 중 한 명이었죠.
오랜만에 보는 에어 줌 토탈90 어떠셨나요? 왕년에 토탈90 메인 모델이었던 선수들이 다시 착용한 모습을 보니 어릴 적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