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베놈 GX 정식 출시]
나이키 축구 역사 속 중요한 한 페이지를 담당하고 있는 Air GX. 나이키는 Air GX의 20주년을 기념하며 리메이크 축구화를 오늘 출시했습니다.
(1997년 출시된 Air GX)
2017년 Air GX는 하이퍼베놈 팬텀 3를 베이스로 제작됐고 '하이퍼베놈 팬텀 3 GX'라는 명칭으로 재탄생 됐습니다. Air GX는 에어 줌 토탈의 전신이기 때문에 하이퍼베놈 사일로의 조상이기도 하죠.
하이퍼베놈 팬텀 3와 결합된 Air GX는 최신 기술이 접목됐습니다. 오리지널 버전과 동일한 캥거루 가죽으로 제작됐고 최신 기술의 플라이니트(flyknit)와 플라이와이어(flywire)가 접목됐습니다. 그리고 최신 추세인 일체형 어퍼로 제작되어 발과 축구화의 일체감이 상승했습니다.
아웃솔 역시 하이퍼베놈 팬텀 3와 동일한 하이퍼-리액티브 아웃솔로 제작된 모습입니다.
인솔과 힐 카운터에는 ‘몬테벨루나 20주년 기념 로고’가 있습니다. 오리지널 Air GX는 1996년 설립된 이탈리아 몬테벨루나에 있는 나이키 축구화 공장에서 1997년 제작된 축구화입니다. 나이키의 몬테벨루나 공장은 나이키 축구화의 성지인 곳입니다. 그곳에서 마지스타 오브라,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등이 탄생했고, 현재도 나이키의 핵심 프로젝트가 테스트되는 곳입니다. 스타 선수들의 맞춤형 축구화도 이 공장에서 제작되고 있죠.
이탈리아에서 제작되는 하이퍼베놈 GX는 세리에 A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입니다. 마우로 이카르디(인터밀란)와 안드레 실바(AC 밀란)가 각각 파란색, 빨간색 버전을 착용하고,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이 검/흰 버전을 착용할 예정입니다.(하이퍼베놈 3 GX의 데뷔 전은 10월 16일 밀란 더비)
(NIKEiD 서비스로 제작 가능한 검/빨 버전)
(NIKEiD 서비스로 제작 가능한 검/흰 버전)
현재 해외 직구(https://goo.gl/MWkDAz)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판 가격은 260파운드입니다. 수량은 넉넉한 것 같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구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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